파인 다이닝 감상완료 최은영 황시운 윤이형 이은선 김이환 노희준 서유미
제목만 보고 덥석 집어 왔는데, 아쉽게도 내 취향이 아니었다.
작가님들 취향이 같은 건지, 아니면 일부러 컨셉을 그렇게 잡았는지,
'비슷한 맛을 내는 요리'라는 문구가 있더라니, 정말 그 말 그대로다.
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먹고 싶은 건 이게 아니었구나…
나는 엄청난 편식쟁이구나… 싶은 마음이었고…
어쨌든 차려줬으니 완식했다만, 뒷맛이 썩 달갑진 않다.
갠홈이니까 불호글 마구 써도 되겠지? 될까?
제일 싫었던 건 「병맛 파스타」
굉장히 리얼리티가 넘치긴 했는데 (이런 남자 123098명일 것 같은 느낌으로)
그 방향이… 아무튼 읽자마자 이거 남작가 글이다, 했다.
아니면 어쩌지? 검색하러 감